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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협상 돌입… 이적료 4500만 유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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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의 스페인 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4500만 유로(약 801억원)를 제시하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90억원)에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이후 세 시즌 동안 공식전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리그1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경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팀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유럽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등 중요 경기에서 벤치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이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최근 이강인은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원하고 있고 PSG를 떠날 계획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팀의 상징이었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 이적을 확정하면서 공격 2선에 공백이 생겼다. 현재 구단의 영입 작업을 주도하는 인물은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로, 그는 과거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과 올해 1월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을 검토한 바 있다.


엘골디히탈은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4000만~5000만 유로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500만 유로 정도면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발휘했던 스페인 무대 복귀를 원하고 있다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창의성과 전술적 활용도를 모두 갖춘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미 이강인 측과 접촉을 마쳤으며 PSG와의 이적료 협상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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