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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연합 대표 “‘투표지 사태’ 해결 안 되면 제2의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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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청년 대표단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의 후속 조치가 미흡할 경우 ‘제2의 민주화 운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총리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직총학생회연합 및 전국총학생회협의회 대표단과 ‘투표용지 부족 관련 대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윤 전현직총학생회연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희는 21세기 대한민국에 제2의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현재 있는 제도가 잘 정립돼서, 또 참정권이 훼손된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잘 이뤄져서 대한민국의 선거 제도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만약 논의됐던 것들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제2의 민주화 운동을) 진행해야 될 것 같다”며 “그 과정은 여야 상관없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측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부에 ▲사태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 ▲책임소재 명확화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김 총리는 투표 관리 업무는 선거관리위원회 소관이지만 국정조사 요구와 수사 등을 포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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